부동산 거래 관련 사기와 대비책
이베트 리 변호사(이베트리, 최완혁 변호사)
부동산 거래에서 구매 자금은 대부분 전자송금 (EFT - Electronic Funds Transfer)을 통해 이뤄지고 있고, 이 과정이 범죄의 표적이 되어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8년 FBI 통계에 따르면 미 전국적으로 전자송금 관련 사기 사건 신고숫자가 그 전해에 비해 4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범죄 수법으로는, 부동산 에이전트나 에스크로 (escrow)회사의 이메일 서버 혹은 컴퓨터 시스템을 해킹하여, 거래 당사자, 에스크로 회사 혹은 부동산 에이전트로 가장하여, 부동산 구입자들이 범인들의 계좌, 주로 미국 밖에 있는 계좌로 구매 자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범인들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송금설명서를 만들고, 도용한 회사 로고와 정보 등을 고도의 수법으로 사용하여 부동산 거래자를 속이고 있습니다. 취할 수 있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가능한 한 전신/전자 송금 방식을 피하고, 은행발행 자기앞수표 (cashier's check)으로 지급하며, 영수증을 받도록 합니다. 소액 거래의 경우에도, 수표 (check)이나 신용카드 (credit card)를, 본인이나 대리인이 에스크로 회사에 직접 전달하고, 꼭 영수증을 받습니다.

2. 에스크로 회사의 전화번호 혹은 계좌 번호 (account number)를 부동산 거래를 시작할 때 받아놓고, 거래의 처음부터 끝까지 그 번호들만을 사용합니다.

3. 이메일이나 전화로, 전신송금에 대한 지시가 바뀌는 경우에, 거래 시작 시에 받아두었던 부동산 에이전트나 에스크로 담당자의 연락처로 연락을 취하여, 새로운 지시가 있음을 확인한 뒤에 송금하도록 합니다.

4. 개인 정보 (은행 계좌번호, 신용카드 번호, 사회보장번호 (social security number) 혹은 그 외의 재정 세부 사항) 는, 개인 이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전송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런 정보는 암호화된 이메일등 안전한 경로를 통해 전달하거나, 직접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혹시라도 피해를 당하신 경우, 해당 금융기관과 FBI에 즉시 연락을 취하여 송금을 멈추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도록 합니다.

이베트리 (Yvette Lee) 대표 변호사
Principal Attorney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골든 게이트 법대, J.D.
-오하이오 주립대, 도시계획학 석사
-이화 여자대학, 정치외교학 학사

최완혁 (Sean Onehyug Choi) 변호사
Associate Attorney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캘리포니아 버클리 법대, J.D.
-듀크대학, 경제학/심리학 학사
-캘리포니아 연방법원, Judicial Extern
문의 전화: 408-938-9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