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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무취로 다가오는 무서운 질병, 납중독
1960년대 미국에서 약 5만여명의 어린이를 사망하게 한 원인. 언뜻 들으면 강한 전염성을 가진 전염병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질병의 원인은 아이와 부모의 부주의함에서 오는 것이다. 납중독. 이름만 듣는다면 실생활에 동떨어져 있는 것 같고 우리 아이와는 무관한 일 같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매년 100여명의 납중독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그리고 100여명 중 상당수는 어린 아이다. 조금만 주의를 한다면 쉽게 피해갈 수 있지만 한 번 걸리면 무서운 질병. 납중독을 잘 알고 예방하자.
김해연의 그림과 함께하는 수필 - 집은 그 사람이다
누군가의 초대로 집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눈으로 냄새로 또 순간적인 느낌으로 모든 것이 보여지고 느껴진다. 말하지 않아도 설명하지 않아도, 그 안에 자리 잡은 채 보듬고 있는 모든 것 스스로가 낯선 사람에게 속삭이며 표현해준다. 다른 이들을 위한 넓이와 높이가 아니라 나를 위한, 선물 상자의 화려한 포장지를 벗겨내려는 조바심처럼 바깥의 나를 벗고 온전한 속살을 꺼내놓는 곳이다. 벗어버리는 시원함으로 무겁게 치장한 무게를 내려놓으면서 아무도 모르는 안도의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집이라는 공간이다.
[에스더 최의 행복한 쉼터] 피타 브레드
금요일 오후, 장바구니를 들고 마켓을 간다. 우선 매장을 한바퀴 둘러 보고 난 뒤 종이에 적어온 필요한 품목의 리스트를 보며 물건을 카트에 담기 시작한다. 아침식사용으로 계란과 라이스 밀크, 아몬드 밀크를 구입하고 블루베리와 아보카도를 이리저리 살핀다. 그러나 정육코너 앞에선 몇 주 전과 다른 가격표에 망설임을 반복하다가 슬며시 손에 잡았던 것을 내려 놓기로 한다.
Lauryn’s Art - Spring Blooms
"April showers bring forth the May flowers." Lauryn Park LCAD Illustration 전공 instagram.com/vidend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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