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영화/드라마

범죄도시 2

개요 : 범죄, 액션 / 한국
감독 : 이상용
출연 :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등

영화 '범죄도시2' 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과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 1편을 대표하는 배우 마동석이 또 한번 압도적 아우라를 가지고 작품에 열연을 보여줬다. 손석구 또한 이에 밀리지 않고 강렬한 눈빛으로 위압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누구보다 무자비한 무법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범죄도시의 공식 신스틸러라 불리는 장이수와 박지환도 등장하며 최강 팀워크를 보여주었던 금천서 강력반의 최귀화, 허동원, 하준 그리고 새로운 막내 정재광까지 다시 뭉쳐 압도적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범죄도시2' 는 국내 5월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132개국에 선판매 되며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았던 범죄도시1의 후속이라는 기대와 마동석표 액션을 좋아하는 영화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김지훈
출연 :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오달수, 고창석 등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는 스스로 몸을 던진 명문 한음 국제 중학교 학생 김건우의 편지에 남겨진 학폭 가해자 네명의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지키려 사건을 은폐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주연을 맡은 설경구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강한결의 아빠이자 변호사 강호창 역을 맡아 피해 학생의 안부보다 아들이 더 걱정되어 다른 가해자 부모들과 공모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설경구는 고질적 사회 문제인 학폭 문제에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서슴없이 영화 출연을 결정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영화가 세상을 바꾸진 않겠지만 꾸준히 건드려야 하는 문제이고,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자식이 괴물이 되고 부모가 악마가 된 이야기, 관객과 함께 지금 사회속 학교 폭력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싶다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욱 기대되는 영화다.

봄날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이돈구
출연 :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 손숙 등

영화 '봄날'은 가족의 현실을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깊은 울림을 주는 영화다.
한때 잘나갔지만 현재는 집안의 애물단지인 철부지 형님 호성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가 수습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호성역은 손현주가 맡았고 딸 은옥역은 박소진이 맡았다. 감옥에서 8년만에 출소한 뒤 갑작스레 나타난 호성은 결혼 자금을 마련해주겠다며 딸에게 아빠 노릇을 하기 위해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에 손을 댄다. 변변치 않아도 떳떳한 아빠의 모습을 기대했던 딸 은옥은 아빠가 못마땅해 화를 내다가도 힘들어보이는 아빠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는 등 따뜻하고 특별한 부녀 케미를 보여주며 현실의 우리 삶에서 있을 수 있는 부녀간의 공감된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마주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신수원
출연 : 이정은, 권해요, 탕준상, 이주실, 김호정 등

꿈꾸는 사람들의 빛나는 그림자! 영화 '오마주' 는 1960년대 활동한 한국 1세대 여성 감독 '홍은원'의 영화를 복원하면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게 된 중년 여성 감독 '지완' 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영화다. 배우 이정은이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았으며 권해효와 탕준상이 남편과 아들 역으로 함께 했다. '오마주'는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단어로 과거 한국 감독의 실제 영화를 소재로 액자식 구성을 통해 표현했고 배우 이정은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삶과 예술을 사랑한 사람의 이야기를 열연을 펼치며 감각적으로 담아 냈다. 한편 영화 '오마주'는 최근 막을 내린 제20회 피렌체 한국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심사위원상을 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붉은 단심

편성 : KBS2 (월,화)
연출 : 유영은 / 극본 : 박필주
출연 : 이준, 강한나, 장혁, 박지연, 허성태, 하도권 등

살아남기 위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눠야 되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붉은 단심' 이 브라운관을 열었다. KBS의 새 드라마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이태(이준)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돼야 하는 유정(강한나)가 서로 정적이 되어 그들이 서로를 겨누는 정치 로맨스 드라마이다. 이준은 작품의 모든 장면들이 처절하고 가슴 아프게 대립하며 다가오고, 모든 인물이 파란만장한 사건들의 겪게 된다고 흥미진진한 서사를 기대해달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장혁은 밀도감 있게 깊이가 느껴지는 작품으로 감독, 배우, 스탭이 모두 열심히 채워서 만든 사극이라고 소개했다.
각양각색의 사연을 지닌 캐릭터들이 각자가 품은 단심을 위해 고군 분투하는 드라마 '붉은 단심' 이 안방극장을 다채롭게 물들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살인자의 쇼핑목록

편성 : tvN (수, 목)
연출 : 이언희 / 극본 : 한지완
출연 : 이광수, 설현, 진희경, 신성우, 김미화 등

tvN의 새 수목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나가는 코믹 수사극이다. 주연을 맡은 이광수는 시나리오가 재밌고 캐릭터가 신선하고 독특했다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지금 아니면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작품이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열혈 순경 역을 맡은 설현 역시 흔치 않은 소재와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매력에 빠졌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오싹한 살인 사건에 발칙한 상상력과 유쾌한 코미디가 더해진 드라마의 재미를 만들어갈 배우들의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이언희 감독은 동네 대면 스릴러 드라마라고 소개하며 친근한 동네에서 어쩌면 커다란 사건일 수 있지만 일상속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제작 소감을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닥터 로이어

편성 : MBC (금, 토)
연출 : 이용석, 이동현 / 극본 : 장홍철
출연 :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이주빈 등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이다. 4년만에 안방 극장으로 돌아온 소지섭은 극 중 의료소송전문변호사 한이한을 연기한다.
한이한은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출중한 실력에 인간적인 매력까지 갖춘 인물로 한 사건을 계기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면서 의사를 관두고 5년만에 변호사가 되어 돌아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성록은 극 중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의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 역을 맡아 성공과 스릴을 위해 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인물을 연기한다. 임수향은 서울중앙지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을 연기하며 무고한 피고인을 위해 변호사보다 더 적극적으로 죄가 없음을 증명해주는 인간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실제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강렬한 사건들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막강한 흡인력의 드라마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리는 오늘부터

편성 : SBS (월, 화)
연출 : 정정화 / 극본 : 정정화
출연 :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은희, 홍지윤, 김수로 등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 순결을 지켜오던 주인공이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 시키는 흥행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했다. 성훈은 극 중 그룹의 대표로 오우리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이자 차가운 인상과 성격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또 가슴속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해지고 싶어하는 로맨티스트의 면모도 함께 보여 반전미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임수향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본인의 선택을 통해 주체적인 여성으로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 오우리를 유쾌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한 작품에서 만나는 임수향과 성훈은 찰떡같은 연기 호흡으로 촬영 현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준 것으로 알려질 만큼 환상의 티키타카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