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숨쉬는 순간에도, 한잔의 커피에도 미세 플라스틱과 함께라니..

인간의 가장 탁월한 발명품중의 하나라고 하는 플라스틱. 숨쉬는 순간에도 호흡을 통해 인체로 흡수가 되며 마시는 물 등을 통해 우리의 일상 깊숙이 침투하여서 이미 혈중 미세플라스틱의 습격을 당하고 있다. 플라스틱이라고 하면 눈에 보이는 입자로 시작하여 그 정체에 대해 환경을 파손하는 정도로만 인식하였는데 코로나 19로 인하여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미세 플라스틱의 양도 폭증하고 있다. 이제 인체에 흡수됨으로 인한 위험성과 심각성이 곳곳에서 연구되어지고 밝혀지면서 살아있는 사람의 혈액과 폐 깊숙한 곳에서까지 검출되는 연구 사례가 밝혀져 충격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 연구팀이 국제 환경저널에 게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22명 중 17명의 혈액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이들 중 과반수에게서 생수 및 음료병에 주로 쓰이는 PET가, 포장재와 일회용 용기에 쓰이는 폴리스티렌이, 비닐 봉지에 쓰이는 폴리에틸렌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미세 플라스틱이 혈액을 타고 운반되어 사람의 몸 안을 돌아다닐수도 있고 특정 장기에도 머물수 있다는 추론이 나온다. 연구에 따르면 이는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가속화시킬 뿐 아니라 면역을 억제하고 항암제 내성도 일으킨다는 뜻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체 유해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여 인체에 어느 정도 쌓여야,또는 어느 정도 축적이 되어야 그 유해성이 드러나는지 모든 것은 미지수이다. 그러나 명확하지 않다고 해서 해롭지 않다는 뜻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연구에 의하면 한사람이 일주일 동안 섭취하는 플라스틱의 양이 신용카드 한 장의 양(5g) 정도 된다고 한다. 주된 섭취 경로는 식수와 음료수로 알려져있으면 이외에도 해산물과 소금, 맥주 등도 지목되고 있으며 음식 외에도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유입되기도 하며, 폴리에스터 등을 원료로 하는 의류를 통해 유입되기도 한다.

코웨이 정수기의 경우 미국수질협회(WQA)로부터 미세플라스틱 제거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인증평가에서 머리카락 두께의 3000분의 1 수준인 0.02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플라스틱을 99%제거하며 역삼투압 정수기의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필터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WQA로부터 'GOLD SEAL'인증을 통해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이 인증은 정수 성능은 물론, 물이 닿는 모든 부품에서 약 200가지의 유해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고 제품의 구조적 완전성도 통과해야 받을수 있다.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 또한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출을 줄여 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