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영화/드라마

올빼미

개요 : 서스팬스 / 한국
감독 : 안태진
출연 : 류준열, 유해진,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등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틸러 영화다. 주연을 맡은 유해진은 극 중 왕 인조역을 맡아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류준열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영화 '택시운전사' 와 '봉오동 전투'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진은 처음으로 왕 역할을 맡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히며 매번 쫓기는 역만 하다가 왕을 연기하니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류준열은 실제로 주맹증 환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적 표현을 위해 준비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깊이 있는 연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고속도로 가족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이상문
출연 :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 등

영화 '고속도로 가족' 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기우(정일우)와 지숙(김슬기) 가족은 방문객에게 지갑을 잃어버려 기름 값이 없다는 핑계로 2만원씩 빌리며 살아간다. 그리고 이 가족에게 돈을 건넨 적이 있는 라미란은 다른 휴계소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돈을 빌리는 이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는데 이 때문에 두 가족은 예기치 못한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탄탄하고 신선한 스토리와 더불어 라미란은 차분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를 정일우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은 파격적인 연기로 그동안과는 180도 다른 변신까지 더해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시벨

개요 : 액션 / 한국
감독 : 황인호
출연 :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

영화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 래원)의 대립을 담은 이야기이다. 폭탄을 둘러싼 6시간의 사투가 펼쳐지는 이야기는 6개월이 넘은 촬영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액션 연기를 보여주었던 김래원은 이번에는 카체이싱, 수중 폭파,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등 다채로운 액션을 소화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기 장인 이종석은 테러범으로 변신해 파격적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통해 김래원과 시너지 넘치는 장면들을 만들어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제작진들의 세밀하고 열정 가득한 노력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펙터클한 긴장감을 완벽하게 담애낸 것으로 알려져 영화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동감

개요 : 멜로, 로맨스 / 한국
감독 : 서은영
출연 :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

2000년대를 풍미했던 유지태, 김하늘의 멜로 영화 '동감' 이 2022년 여진구와 조이현의 풋풋한 청춘 멜로로 다시 탄생했다. 영화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로 20여년이 지난 오늘의 '동감'은 좀 더 풋풋하고 밝은 사랑을 아련하게 그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연을 맡은 여진구는 청춘을 다룬 영화를 만나기 어려운 요즘 20대가 가기전에 청춘 작품을 꼭 필모에 남기고 싶다는 개인적 욕심으로 작품을 선택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살아보지 않았던 세월을 사는 인물을 연기하는 일이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20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스크린에 다시 그려지는 동감은 어떤 로맨스로 이 가을을 채울지 영화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편성 : tvN (월, 화)
연출 : 백승룡 / 극본 : 박소영, 이찬, 남인영
출연 :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등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과 사랑 그리고 욕망이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주연을 맡은 이서진은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마태오 역을 맡았다. 마태오는 늘 확신에 차 있고, 이해타산이 빠르며 냉철하고 완벽하게 보이지만 그 안에 실수가 있어 짠하고 공감되는 인물로 이서진의 색다른 연기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제작진은 하루하루 내 배우를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매니저들의 고군분투와 누구도 알지 못했던 매니저들의 치열한 삶에 무한한 응원을 부탁한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소방서 옆 경찰서

편성 : SBS (금, 토)
연출 : 신경수 / 극본 : 민지은
출연 :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등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 대응자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로 우리와 가장 밀접하게 있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래원은 뼛속까지 형사로 분했으며 손호준은 불도저 같은 소방관을 공승연은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구급 요원역을 맡아 범인을 잡고 사람을 구하기 위한 열정하나로 뛰어다니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은 다르지만 타인을 구하겠다는 같은 하나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보여주는 색다른 케미가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과 따뜻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벌집 막내아들

편성 : JTBC (금~일)
연출 : 정대윤 / 극본 : 김태희, 장은재
출연 :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등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희귀물로 격변의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까지 다이나믹한 스토리를 가진 드라마이다. 흙수저로 태어나 재벌가의 노예가 되어 목숨을 바친 인물이 재벌집의 막내 아들로 태어나 탐욕으로 기업을 삼키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송중기가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이성민은 순양그룹의 총수이자 황제로 군림하는 진양철 역을 맡았다. 복수를 위한 치열한 승계 전쟁속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으로 만나 적이 된 사람들의 냉혹한 전쟁사, 그 뜨거운 시너지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편성 : MBC (토)
연출 : 정상희 / 극본 : 박태양
출연 : 최수영, 윤박, 강다헌, 김상우 등

MBC 새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만 하는 남자의 본격 탈덕 방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감각적이고 신선하게 그려내 MBC 드라마 공모전에서 우수 작품상을 받은 작품이다. 주연을 맡은 최수영은 팬레터 때문에 연예계 인생 중 최대 위기를 맞은 최정상 스타 한강희로 분해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순수한 인물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시청자에게 설렘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