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행복한 식탁의 기본, 냄비

여느 때보다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일이 많은 시기가 오고 있다.

특히 연말이 다가올 수록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할 기회가 많은 미국에 사는 주부들에게 마법처럼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주는 주방용품이 있다면 마음이 한결 든든할 것이다. 아이러브 코리아타운 에서 행복한 식탁을 만들어 주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인 냄비에 대해 알아보았다.

무쇠 냄비

꼭 여자가 아니더라도 요리에 취미가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면 한번쯤은 탐낼 만한 무쇠냄비, 쓸때마다 팔목이 시큰거리는 묵직한 무게감이 오히려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무쇠냄비는 우리나라 전통의 가마솥과 흡사한 원리로 열을 흡수하고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약한 불에서도 빠르게 조리되고 묵직한 냄비 뚜껑 무게로 열과 증기가 빠져나가지 않아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특히 찜이나 전골, 찌개 등 푹 끓이는 요리가 많은 한국 요리에 꼭 맞는 조리기구이다.

스테인레스 냄비

결혼을 앞둔 신부의 혼수 목록에 빼놓지 않고 들어가는 스테인레스 냄비, 녹이 슬지 않고 흠집이 나지않아 수명이 길며 위생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요즘은 세련되고 다양한 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기능을 더한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스타우브

1974년 프랑스 알자스 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냄비브랜드인 스타우브는 르크루제와 마찬가지로 무쇠를 주물방식을 통해틀에 부어 만드는 무쇠냄비이다. 투박한 듯 클래식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전세계 요리 전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르크루제

알록달록한 색깔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르크루제는 뛰어난 기능과 우수한 디자인, 그리고 비비드한 컬러의 대명사인 프랑스의 대표 주방명품이다.
90년 가까이의 역사에서 비롯된 장인들의 노하우는 전세계 무쇠냄비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르크루제의 가장 소중한 유산이자 경쟁력이다.

올클래드

미국브랜드로 미국의 유명 레스토랑의 쉐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리도구이다. 좋은 재질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이지만 조금 사용감이 무겁다. 특히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세련된 디자인이 젊은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전골, 찌개, 볶음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2.5쿼터 사이즈 냄비가 인기 제품이다.

WMF

세계 최초로 압력솥을 개발한 16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주방브랜드이다. 1927년에는 최초로 녹슬지 않는 강철 크로마간(Cromargan )을 개발하는 등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주방용품에 관한 한 선도적인 기술을 개발하며 유명 건축가들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과학적인 주방 기기를 만들고 있다.

휘슬러

휘슬러는 1845년 독일의 발명가인 칼 필립 휘슬러가 설립한 주방용품 회사로 그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주방용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다른 많은 제조업체들이 중국이나 인도, 동남아로 생산공장을 옮겼지만 휘슬러는 철저하게 독일 현지 생산을 고집한다. 다른 주방용품보다 비싼 편이지만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물려줄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을 자랑한다. 무공해 스테인레스 재질로 특히 압력솥이 인기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