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운영자 신년 하례식 및 전통 수업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송지은)는 지난 1월 21일 신년 하례식 및 전통 다도 수업을 산장 연회실에서 협의회의 교장 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덕담과 함께 손민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신년 하례식에서 송지은 회장은 "2023년 꿈과 희망이 만족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전통문화 체험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 인사했다. 또한 송지은 회장은 "토끼의 해를 맞이해 큰 귀의 토끼와 같이 귀 기울여 듣고 상대를 배려 작은 소리로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를 나누길 바라며, 참석해 주신 교장 선생님과 내외빈께 감사하다" 전했다.

강완희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원장은 "설날 아침 가족 모임과 같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시간에 새로운 얼굴들이 반갑고, 청소년 상원의원들을 환영한다"고,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은 "미주 이민과 독립운동 역사의 장소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의 건축기금 모금에 참여함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역사 교육의 일환이 될 것이다" 며 한인회관이 역사의 현장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역사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하례식 후 명원문화원 원장인 이영미 강사의 전통 다도 수업이 진행됐다.

차를 마실 때 찻잔을 드는 방법과 차 마시는 사람의 기분을 나타내는 쥐는 법 등 흥미로운 수업과 전통 다식과 차 시음의 시간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