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전쟁기념비, 72명의 이름 새긴 마지막 타일 설치

한국전참전기념재단(KWMF)에서 설치한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한국전쟁 기념비가 72인의 이름이 새겨진 타일 추가 설치를 끝으로 영원히 보존된다.

김만종 부회장은 "아직도 7,800명의 미군의 유해가 돌아오지 못했다"면서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한국전에서 전투로 사망한 동료 병사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가 타일 설치에 6.25 참전용사 아버지(박형세)의 이름을 올린 박태영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 참전한 부모님의 이름이 이곳 샌프란시스코에 새겨지게 되어 기쁘다"면서 "부모님이 생각날 때 이곳을 찾아 참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 기념재단 KWMF(Korean War Memorial Foundation) Quentin L. Kopp 회장을 비롯해 김만종 수석부회장, John Stevens 부회장, Donald Reid 재무, Gerard Parker 이사, 김현정 영사, 곽정연 SF한인회장 및 참전용사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