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적이고 감각적인 소품으로 꾸미는 Thanksgiving Day 인테리어

따뜻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Thanksgiving Day 인테리어는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기에 좋은 방법이 된다. 특히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소재를 곁들면 Thanksgiving Day 가 탄생하게 된 처음 그 수확의 감사를 생각하게 하기에 좋고, 추운 겨울을 맞이하며 공간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서도 안성맞춤이다. 때문에 Thanksgiving Day를 위해 인테리어를 계획한다면 정형화 된 인테리어 보다는 나의 생활 공간에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깊이감 있는 색채와 자연에서 가져온 소품등으로 마음을 감싸주는 감각적 공간을 연출해보자. 자연과 삶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Thanksgiving Day 인테리어 팁을 함께 알아본다.

양초와 곡물류를 이용한 포인트 조명 장식

벽난로 위나 테이블, 거실에 포인트를 주면서 추 수 감사절 분위기를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양초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이 때 양초는 다양한 크기의 양초를 준비하되 추수감사절인 만큼 주황색이나 붉은색, 흰색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초를 담을 만한 투명한 용기에 녹두나 완두콩부터, 옥수수, 강낭콩 등 따뜻한 색감을 가진 곡물류를 층층이 담고 그 위에 초를 꽂으면 한층 더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투명한 병 둘레에는 노끈이나 리본을 둘러 마무리를 해주거나 테이핑 스티커를 붙이면 간단하게 완성 할 수 있는 캔들 아이템이 된다. 특히 추수감사절 느낌이 나도록 과일 향이나 시나몬 향이 나는 양초를 꽂으면 더욱 좋다.

옥수수를 이용할 수도 있다. 투명하고 긴 실린더 병에 양초를 넣고 마른 수건으로 먼지만 닦아 준 옥수수를 투명한 병 둘레에 테이프로 고정시켜 붙인 후, 노끈을 사용하여 살짝 투박한 느낌이 나도록 두껍게 묶어준다. 옥수수는 너무 푸른 색깔의 옥수수보다는 알갱이 색깔이 붉은 옥수수를 사용하면 조금 더 추수감사절다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호박도 빼놓을 수 없는 조명 장식품으로 변신할 수 있다. 재료는 작은 호박들과 티라이트 캔들이라 불리는 납작하고 작은 양초이다. 요즘 시즌에 마트에서 독특하게 생긴 다양한 색상의 작은 호박들을 볼 수 있는데 이 호박들을 물로 한 번 깨끗하게 씻어 준 뒤 꼭지 부분을 칼로 조심스럽게 도려낸다. 이 때 내가 가진 티라이트 양초 사이즈를 미리 재어 사이즈에 잘 맞도록 안을 파주면 된다. 이 호박 조명 장식은 추수감사절 당일 식 탁 위에 부분부분 놓아주면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테이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를 줄 것이다.

낙엽을 이용한 센스있는 데코레이션

집 주변에서 흔히 얻을 수 있는 낙엽이나 나뭇잎도 Thanksgiving Day 인테리어에 훌륭한 데코레이션 소품이 될 수 있다. 일단 나뭇잎 한 면에 스프레이 접착제를 골고루 뿌린 뒤, 원하는 색의 글리터를 빈틈없이 나뭇잎에 뿌려준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글리터가 잘 붙었으면 반대쪽에도 동일하게 접착제를 뿌리고 글리터를 뿌려주자. 이렇게 만든 나뭇잎들의 윗면에 구멍 하나를 살짝 내어 리본을 달아 서로 연결해주면, 모던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주는 추수감사절 갈란드 장식이 된다. 나뭇잎 대신 집 주변 에서 솔방울을 구할 수 있다면 솔방울에 컬러스프레이를 뿌린 후 리본으로 묶어도 아주 훌륭한 갈란드 장식이 될 수 있다.

또 깨끗하게 씻어 말린 메이슨병 안쪽면에 다양한 색으로 물든 낙엽을 골고루 붙여주고 티 라이트나 적당한 양초를 넣고 켜주면 낙엽을 통해 따뜻하면서 다양한 색의 빛이 은은하게 새어나오는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조명을 연출할 수 있다.

호박을 이용한 장식

추수감사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호박이다. 단순히 호박을 이용해 수프나 파이와 같은 요리를 하기도 하고, 호박속을 파낸 뒤 조각 칼로 호박 겉면에 다양한 모양을 조각하기도 한다. 호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참신하고 세련된 데코레이션도 빼놓지 말고 꼭 챙겨보자.

첫 번째로 호박으로 만든 칩 보울은 적당한 크기의 호박과 속을 파낼 숟가락, 칼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깨끗하게 씻어서 잘 말린 호박 윗면의 2/3 정도를 칼로 수평이 되게 자른다. 물론 잘라 낸 부분은 두고 뚜껑처럼 같 이 장식해도 좋다. 윗면을 잘라낸 호박의 속을 깨끗하게 파낸 뒤, 이 위에 종 이 호일이나 패턴이 들어간 천을 깔고 여기에 칩이나 혹은 식전 빵을 담아 두 면 만들기 쉬우면서도 근사한 분위기의 DIY보울이 될 것이다.

두번째 장식은 호박을 꽃병처럼 응용한 센터피스장식으로 적당한 크기의 호박과 가을 분위기가 나는 꽃, 오아시스로 만들 수 있다. 일단 오아시스는 적당한 크기로 둥그렇게 모양을 잘라준다. 이 오아시스는 호박의 윗면에 있는 줄기에 꽂아서 고정시키거나 만약 호박에 줄기가 없다면 테이프나 접착제를 사용하여 호박의 윗면에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준다. 그리고 원하는 방식으로 준비한 꽃을 꽂아 장식한다. 꽃꽂이를 할 때는 일단 중심이 될만한 큼직한 꽃들의 위치를 정해 꽂아주고 나머지 잔잔한 꽃들과 초록색 잎들로 균형을 맞춰가며 오아시스가 보이지 않도록 꽂아주면 센터피스를 완성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든 센터피스를 추수 감사절 당일 식탁 가운데 두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추수감사절 식탁을 연출해 보자.

그 밖에도 호박을 이용한 사인 보드 또한 훌륭한 장 식이 될 수 있다. 다양한 크기의 호박을 준비한 뒤 원하는 색깔로 색칠하거나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그 위에 재미있는 사인이나 문구를 적어 집 앞 현관에 장식하거나, 호박의 겉면에 그날의 메뉴를 적어서 손님들이 보이는 곳에 놓아두면 센스있는 소품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