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김순란,김한일씨 3남매 저소득층 위한 봉사

북가주 대표적 한인 후원단체인 김진덕 정경식 재단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19일 노숙자와 저소득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로브즈 앤 피시스(Loaves & Fishes)'에게 후원금과 함께 SF 위안부 기림비 로고가 새겨진 점퍼와 치약, 칫솔, 치실, 구강청정등 치과 용품을 위안부 기림비 홍보 쇼핑백과 함께 전달했다.

김한일 대표는 이날 센터를 찾은 노숙자들에 "노숙자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작년과 동일하게 점퍼를 준비했다"고 말하고 "여성의 인권이 전쟁으로 유린되지 않도록 위안부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순옥씨와 함께 노숙자에게 식사를 배식한 김순란 이사장은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설립취지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돕는 것"이라며 "평소에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야 하지만 연말연시에는 더욱 관심을 갖고 음식과 정을 나누고 싶다.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것을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Loaves & Fishes'는 38년 동안 산호세 지역에 노숙자들과 저소득층을 위해 이스트사이드 네이버후드 센터와 굿윌 빌딩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진덕 정경식 재단은 매년 연말에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