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위안부 기림비방문, SF만찬 참석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SF위안부기림비를 방문한 후 서울 자매도시인 샌프란시스코의 런던 브리드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의 교류 협력을 논의하고, 이날 저녁 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에서 주최한 유니언스퀘어 힐튼호텔 환영 만찬에서 "인권과 정의를 사랑하는 북가주 동포들이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에 '사랑, 정성, 희생과 애국심'으로 위안부 기림비를 만들었다"면서 "우리는 헬렌켈러의 명언과 같이 고통에서 이겨내서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루었고, 정의를 위한 우리의 단결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 대표는 서울 남산에 설치한 위안부 자매 기림비의 설치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후 "위안부 기림비 건립과 한국의 땅 '독도'를 수호함에 있어 많은 한인들이 함께 화합하고 단결해 애국심을 보여주었다"면서 "위안부 기림비 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해준 박원순 시장, 서해성 총감독과 후원해 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소프라노 이윤연씨의 양국 국가제창에 이어 박준용 총영사, 진대제 전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장관, 놀먼 이 샌프란시스코 슈퍼바이져, 마이크 혼다 전 연방 하원의원, 최석호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죤유 UC버클리 로스쿨 교수, 체사 보우딘 샌프란시스코 디스트릭트 어토니, 윌리엄 스캇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장, 바바라 스칼라 샌프란시스코 아트 커미셔너, 릴리안 싱. 줄리탱 위안부정의연대 공동의장, 이정순 전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이석찬 미주 한인회 총연 서남부 연합회 회장, 박성희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지회장, 안상석 실리콘밸리 한인회 회장, 정흠 이스트베이 한인회 회장,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 회장, 이미선 새크라멘토 한인회 이사의 환영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붓글씨로 직접 쓴 '정의' 휘호 감사장을 김한일 대표, 마이크 혼다 전 연방하원의원, 위안부정의연대(CWJC) 릴리안 싱과 줄리 탱 공동의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