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을 분해해주는 음식들

다이어트에서 목표로 잡을 수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사이즈 혹은 몸무게다. 그리고 최근에는 사이즈를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더욱 더 늘어나고 있다. 옷맵시를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는 사람도 많다. 사이즈 줄이기를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의 연소다. 지방을 잘 분해해야만 날씬한 몸매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일. 물론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적절한 배합이 지방을 태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먹거리를 무시할 순 없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에서는 식이요법이 운동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인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먹어도 살이 빠지는 지방분해 음식을 알아 본다.

고추

한 때 일본에서는 젊은 여성들이 캡사이신 성분이 가득 든 고추가루를 들고 다니면서 음식마다 넣어 먹는 것이 유행이었다. 일본인이 갑자기 매운 맛에 빠져들었던 것이 아니고 고추의 다이어트 효과가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었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심장박동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약 25% 증가시킨다. 같음 음식을 먹어도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소비되는 칼로리나 연소되는 지방이 더 많은 것은 너무나도 상식적인 일. 고추가루와는 다양한 식품이 궁합에 맞지만 달걀이나 고기 같은 동물성 단백질과 잘 맞는다. 수프에 붉은 고추나 매운 양념을 첨가해서 먹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 물론 너무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다. 고추는 하루에 두개 정도가 좋다. 자극이 너무 강해서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곡물

탄수화물을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 안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그래도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면 반드시 통곡물을 먹어야한다. 밀가루나 백미 같이 정제가 된 곡물에 비해서 2배나 많은 칼로리를 태우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오트밀과 현미 등은 특히 섬유질이풍부해서 다이어트에 필수로 꼽힐 정도. 정제된 곡물보다는 열랑도 낮기 때문에 통곡물은 다이어트의 친구와도 같다. 고구마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

저지방 우유

완전식품이라고 불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권장하는 우유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지방함량이 많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영양소는 풍부하면서도 지방은 적은 저지방 우유가 제격이다.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키울 때는 우유를 먹어야 한다. 칼슘섭취가 많아지면 세포가 지방을 축적하지 않고 지방을 태우기 때문이다. 같은 원리로 저지방 요거트나 치즈 또한 도움이 된다.

견과류

견과류와 콩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데 이는 당도가 낮아서 인슐린 분비가 적다. 인슐린 분비가 적다는 것은 살이 찔 확률이 낮다는 얘기다. 당도가 높은 탄수화물 때문에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 살이 찌는 것과 대조적인 효과다. 호두나 아몬드의 견과류는 지방과 혈당을 감소시키는 역할 또한 한다. 주의할 것은 설탕과 소금 등의 양념이 되어 있지 않은 견과류를 먹는 것. 양념이 되어 있으면 견과류의 효과가 반감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계피

계피는 몸의 온도를 높여 주기 때문에 지방 분해에 매우 효과적이다.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한 연구에 따르면 계피를 음식에 4분의 1 티스푼만 타서 먹어도 당 대사를 촉진시켜 혈당 수치를 낮추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계피는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가 가능하지만 차에 타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향긋한 계피를 통해서 지방을 분해시켜 보자.

생강

생강의 매운 맛을 담당하는 진저론과 쇼가을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인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당연히 열량 소모가 많아지고 살이 빠지게 된다. 식후 생강차를 한 잔을 마시면 따듯한 물을 마시는 것보다 43kcal를 더 소모할 수 있다.

겨자

겨자에는 강황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커리에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 강황은 혈당과 중성지방, 지방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또 다른 성분인 큐민 성분은 지방세포의 증식을 막아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베리류

베리류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이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이지만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베리류에는 플라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화합물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콜레스테롤수치를 조절하여 지방분해를 돕는다. 운동 전에 딸기와 라즈베리를 먹으면 지방을 태우는 데 더욱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 또한 발표된 바 있다. 귤이나 오렌지 등의 감귤류 과일 또한 플라보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러한 과일들을 먹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된다.

닭가슴살

몸을 만드는 보디빌더들은 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늘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렇게 몸을 만들 때 보통 닭가슴살 등의 살코기를 먹는데 여기에는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있다. 살코기에는 지방을 태우는 L-카르니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소화 할 때 열이 발생한다. 이 때 소화가 되면서 음식에 있는 칼로리의 30%를 태우는데 이는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단백질을 소화시키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섬유질과 함께 섭취할 경우 포만감 또한 크기 때문에 탄수화물이나 지방질을 많이 먹었을 때 보다 배가 고프다는 느낌도 덜하다. 닭가슴살 이외에도 소고기 등의 다양한 육류의 살코기가 모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