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드닝을 위한 준비

캘리포니아의 봄은 늘 갑작스럽게 다가오지만, 그 어느때보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캘리포니아의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고 싶게 만든다. 봄향기가 물씬 피어날때면 각 커뮤니티마다 동네의 자랑거리인 각종 꽃을 테마로 페스티벌을 벌인다. 그리고, 파피 페스티벌, 사과꽃 축제, 로즈 페스티벌등 봄의 향연이 펼쳐지는 시기를 따라 집집마다, 겨우내 휴식기에 들어있던 정원의 나무들과 화초들의 생육을 돕기 위한 주부들의 손길도 바빠진다. 봄맞이 정원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만나보자.

봄에 식재하거나 이식하기 좋은 나무

캘리포니아의 나무 심는 시기는 4월말까지가 가장 좋다. 나무는 가을에 심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지만, 봄철에는 땅을 쉽게 팔수 있고, 온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수분 증발이 많지 않아서, 어린 나무들은 대부분 봄철에 심는다.

필때도 질때도 아름다운 동백꽃, 수수한 아름다움을 지닌 철쭉

남가주 지역에서 3월,4월은 동백과 철쭉이 가장 많이 피어있는 계절이다. 동백과 철쭉은 가을부터 늦은 봄까지 개화 기간이 길고, 종류에 따라 아름다운 색을 보여주어, 정원수로 안성 맞춤이다. 다른 나무와 동백과 철쭉은 꽃이 만개하기 직전이나 만개한 상태에서 심는 것이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데, 개화기간 동안에는 뿌리와 가지가 자라지 않고 쉬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동백을 키우는 조건은 좋은 흙이면 충분하다. 좋은 흙에서는 크게 손길이 가지 않고, 건조한 상태도 잘 견디며 건강하게 잘 자란다. 대부분 집의 동쪽 방향에 심는 것을 권유하지만, 북쪽이나 큰 나무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하루에 반나절 정도 해를 볼 수 있는 위치가 좋다.

철쭉은 심고나서 계속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동백과 마찬가지로 반 그늘인 곳에서 잘 자라며, 한낮의 뜨거운 빛은 피하고 아침 햇비치나 저녁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위치라면 안성맞춤이다. 특히 철쭉의 경우 물이 고여있으면 죽기 때문에 물이 잘 빠지는 곳으로 심도록 한다. 동백과 철쭉 모두 중성이나 약간 산성 흙을 좋아하고, 특히 부식토를 좋아한다. 처음 심을 때 현재의 흙에 유기 개량재 (Organic amendment) 를 충분히 섞어 주는 것이 좋다. 또 꽃이 끝날때 쯤에는 산성 비료(Acid Fertilizer) 를 주도록 한다.

개화 시기가 지나 꽃잎이 누렇게 되어 떨어지면 꽃잎 충해를 막기 위해 가능한 매일 떨어진 꽃잎들을 치워주는 것이 좋다. 꽃잎 충해를 구분하는 방법은 비나 바람때문에 생길 경우 꽃잎의 끝부분만 색이 변하지만 충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가운데까지 색이 변하는 걸 볼수 있다. 꽃나무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꽃잎 충해는 깨끗한 관리가 가장 좋은 예방책이며 이미 충해를 당하고 있으면 다목적 살균제 (Multi Purpose Fungicide) 를 뿌려주도록 한다.

천리까지 향을 전하는 ‘미스김 라일락’ (Syringa patula Miss Kim, Miss Kim Lilac)

남가주보다 추운 지역인 북가주에서는 라일락(시링가) 이 사랑을 받는 정원수다. 나무의 모양이 수려하고 가지 끝에 아름다운 꽃덩어리가 뿜어내는 향기가 매우 좋기 때문이다. 미국에는 다양한 종류의 라일락이 있다. 라일락 중에서도 한국이 원산지인 라일락은 다른 꽃보다 색이 더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인기다. 한국산 라일락의 미국 이름은 ‘미스김 라일락 (Syringa patula Miss Kim) 이다. 이렇게 재밌는 이름을 갖게 된 이유는 1947년 한국에서 미국 적십자 소속으로 일하던 식물채집가 엘윈M. 미더(Elwin M. Meader)가 아름다운 한국 라일락을 미국으로 가져오면서 붙인 이름으로 미스김은 그를 도왔던 한국 여성의 성인 ‘김’ 을 따서 탄생하게 되었다. 이후 미국의 라일락 나무시장에서 30% 이상을 점유하면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미스김 라일락(Syringa patula Miss Kim, Miss Kim Lilac) 은 키가 8-9 피트이고 전체적으로 둥그스럼한 모양으로 자라며 옆으로도 풍성하게 퍼진다. 꽃봉오리는 자색이고, 봉오리가 열리면 맑은 푸른색을 띄며 향기가 강하다.

라일락은 추운 지역에서 잘 자란다. 해가 잘 드는 곳을 좋아하며 그늘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심어야 한다.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 부식질이 많은 점질 양토가 가장 좋다. 이식은 봄철이 가장 좋고, 심는 구덩이는 크고 깊게 판 후 잘 썩은 퇴비와 부엽토를 충분히 넣어주며 복합비료를 함께 뿌려서 덮어주고 관수를 잊지 않도록 한다. 대부분 라일락은 전해에 형성된 목질 부분에서 꽃이 피므로 꽃이 진 후에 가지치기를 해야한다. 꽃덩이가 시들과 나면 한쌍의 입이 있는 곳까지 가지를 잘라내주도록 한다. 자리를 잡을때 까지는 지나치게 길게 자란 가지의 끝 부분만 잘라내도록 하고, 꽃눈은 가지 끝에 생기므로 꽃눈을 자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번 꽃이 피기 시작하면 매해 가지치기를 해주고 오래된 가지들을 쳐내면, 다음해에 꽃이 더 잘 핀다.

피톤치드가 함께 하는 건강한 우리집 ‘편백나무’ 키우기

최근들어 정원수로 인기높은 나무가 있다. 천연 향균물질을 공기중에 발산하는 ‘편백나무’ 가 바로 그것이다. 편백나무의 향긋한 향기 뿐 아니라 다양한 치료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편백나무를 이용한 많은 것들이 우리 생활속에 자리하게 되었다. 캘리포니아의 기후에서 편백나무를 키우는 것은 어렵지 않다. 보통 정원에 2-3그루 정도 심으면 정원이 한층 더 상쾌해진다. 편백나무를 심을 때는 묘목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흙의 깊이와 폭은 30cm 정도가 적당한데 땅위로 솟은 2인치 정도 줄기의 숨구멍으로 동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너무 깊게 심어 나무가 숨쉬는 것을 차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옮겨심기 전에 영양분을 잘 흡수시킬 수 있도록 복합비료를 섞어서 일주일 정도 지난 다음 편백나무묘목을 옮겨심으면 작은 묘목이 옮긴 후에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좋은 식재 고르는 법

1. 묘목을 캐낸 후 장기간 보관하지 않은 것
2. 잔뿌리가 많은 것
3. 묘목의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 있는 것
4. 병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
5. 묘목의 크기에 비례하여 뿌리부근의 지름과 뿌리가 균형있게 발육한 것

심기전 주의 사항

1.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빨리 심는 것이 좋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뿌리에 흙을 묻혀 젖은 타올 등으로 뿌리를 덮어 건조해지지 않도록 운반한다.
2. 뿌리가 끊어졌을 경우 뿌리가 잘려진 자리는 새로운 뿌리가 발생하는 부분이므로 잘라진 자리를 칼로 깨끗이 깎아내고 다듬어 썩는일이 없도록 한다.
3. 모든 나무의 식재의 주의해야 할 점은 ‘배수’ 다. 배수가 잘 안되는 토양의 경우는 마사토 등으로 토양을 개량한 후 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나무는 흐리고 바람이 없는 날의 아침이나 저녁에 심는 것이 좋으며 습도가 높으면 더 이상적이다. 건조하거나 바람이 강할때는 약간 깊게 심어준다.
5. 나무 심을 곳에 미리 구덩이를 파서 흙을 햇빛에 말려주면 살균되어 병충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6. 나무 사이의 간격을 너무 좁게 하지 않도록 한다. 간격이 충분치 못하면 가지들이 겹쳐 자라며, 햇빛을 못보는 가지는 죽거나 해를 보기 위해 가지가 가늘게 늘어져 자라게 된다.

<나무 특성별 가지치는 시기>

1. 꽃나무는 개화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해 꽃눈이 생기기 전 사이
2. 철쭉류, 백목련, 등나무 등은 꽃이 지고 난 후 바로 꽃눈이 생기므로 꽃이 지자마자 전정을 해야 함
3. 여름에 꽃을 피우는 나무는 이른 봄에 전정해도 괜찮음
4. 단풍나무나 자작나무의 경우 잎이 완전히 나온 후 가지치기를 하 여 수액이 나오는 시기를 피하도록 한다.
5. 벚나무의 경우에는 가지치기 후 상처 부위가 잘 아물지 않고 썩기 쉬우므로 가능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봄 맞이 전지하는 방법

전지, 전정이란 노쇠한 가지나 복잡한 가지를 제거하고 과실수는 과일이 잘 열릴 수 있도록 가지를 절단하는 것을 말한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과일 나무의 경우 결실에 문제가 생기고 조경수라면 그늘로 인해 다른 화초들의 번식을 방해하기도 한다. 때문에 전지, 전정작업은 나무의 생육에 꼭 필요한 광합성을 하는 잎을 조절하고, 남겨진 가지에 양분과 수분의 공급량이 많아져서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게 된다.

<가지치기의 일반적인 원칙>

1. 죽은 가지를 가장 먼저 확인하고 제거
2. 전체적인 나무의 모양을 고려해 다른 가지에 비해 길게 자라거나 모양을 흩트리는 웃가지를 제거
3. 아래로 지나치게 자라거나 가지가 자라는 방향이 안쪽으로 자라는 가지 제거
4. 땅 주변에서 나오는 작은 가지들 제거

봄, 가드닝~ 싱그러운 화초로 봄을 맞이하다.

집안에도 푸른 식물들로 생기를 넣어주기 좋은 계절이다. 겨우내 움추렸던 식물들은 좀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하고, 꽃이 만개한 화분들로 꽃과 식물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에 시간을 내어보자. 실내 화초를 선택할때 우리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은 무엇일까? 좀 더 예쁘게 개성을 담아 연출할 수 있는 방법,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집안 인테리어에 맞도록 아이디어를 생각해야 하는 일까지, 손쉽고 실용적인 화초 키우기는 노하우를 알아본다.

<화초 키우기의 필수 조건!>

물, 바람, 정성! 이 세가지는 화초 키우기의 필수 조건이다. 특히 홈가드닝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 조절이다. 물이 적어도 문제지만 물을 많이 주면 더 빨리 죽는다. 겨울에는 해가 짧고, 히터 때문에 건조하여 적당한 햇볕과 수분 조절, 그리고 통풍까지 가장 중요한 이 세가지를 조절하기가 어렵지만 따뜻한 봄에는 환기를 잘하는 것만으로도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다.

<초보 가드너를 위한 홈 가드닝 노하우>

1. 물주기

물은 언제주는것이 좋을까? 식물에 따라 물주는 방법이 다르다. 잎이 넓은 관엽식물은 물을 자주 준다. 또 잎이 얇거나 줄기가 가는 식물 역시 별도로 물을 저장해 둘 공간이 없기 때문에 자주 물을 준다. 물을 줄때는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내리도록 충분히 준다. 흙이 바짝 마른 경우, 꽃이 핀 경우에는 저면관수(대야나 싱크대 등에 화분이 2/3 잠기도록 물을 받아 담궈주는 방법) 를 이용한다. 여름에는 해가진 이후에 줄 수 있도록 하고, 분무기로 물을 자주 주면 과습의 원인이 되니 주의한다.

2. 거름주기

거름을 자주주는 것을 피하자. 너무 많은 거름은 오히려 식물에게 좋지 않다. 거름을 주는 시기는 식물이 왕성하게 자라는 봄이나 가을에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한달에 평균 2번 정도가 가장 좋다. 꽃 피는 식물은 질소 성분이 많은 비료는 꽃이 잘 피지 않기 때문에 질소 성분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천연 비료를 만들어 쓰는 사람들도 많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천연비료는 원두커피와 계란 껍질을 이용한다.

천연비료 활용하는 TIP

*원두커피 찌꺼기

화분과 텃밭에 영양 공급에 좋은 원두커피 찌꺼기에는 단백질과 무기질을 비롯한 인산,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배양토로 쓰면 식물이 자라기에 좋으며, 원두커피 향이 벌레를 쫒아준다. 화분위에 원두커피 찌꺼기를 뿌린 후 물을 주면 좋다. 주의할 점은 곰팡이는 습하고 음지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기에 원두커피 찌꺼기를 햇볕에 펼쳐 바싹 말려주면 된다. 또, 원두커피 찌거기와 톱밥, 낙엽, 왕겨, 볏짚등 유기물을 9:1 로 섞으면 냄새가 적고 토양속에 있는 중금속 흡착효과까지 있어 퇴비로 쓰기 좋다.

*달갈껍질

우리 주방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쓰레기인 달걀 껍질. 달걀 껍질에는 탄산칼슘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산성토양을 중성으로 바꾸어 준다. 화초들은 중성 토양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달걀껍질이 훌륭한 천연비료가 될 수 있다. 달걀껍질을 물에 씻어 말린후 골고루 빻아 잘게 부숴주고, 흙에 뿌려 잘 섞어 준다.

3. 분갈이 하기

분갈이의 좋은 시기는 3-4월이다. 보통 뿌리가 흙밖으로 나와 있거나 화분위에 잡초같은 다른 풀들이 자라나도 분갈이를 해야 한다. 또 흙이 너무 없어도 분갈이가 필요한데 보통 큰 화분은 2년에 한번, 작은 화분은 1년에 한번씩 해주는 것이 좋다. 뿌리가 꽉 찬 경우, 측면 바깥으로 드러난 뿌리들을 살살 조심스럽게 뜯어낸다. 배합토 80%에 마사토 20% 정도 섞어서 흙을 준비하고, 새 화분 중심에 앉히고 식물을 잡은 상태에서 배합한 흙으로 둘레를 메꿔준다. 다 메꾼 후에 화분 바깥쪽을 톡톡 쳐서 고르게 한 후, 물을 충분히 주고 일주일 정도는 바람이 불지 않는 그늘에 두는 것이 좋다. 흙을 화분 가득 채우면 물을 줄때 넘칠 수 있으므로 화분안쪽에서 1-2cm 아래로 흙을 채우도록 한다.

4. 공간별 식물배치법

현관 : 집의 첫인상이 되는 현관에 놓는 식물은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는 것을 택한다. 현관은 빛이 잘 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음지에서 잘 자라는 것이 좋다.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크기로 선택하며 작은 식물로도 충분히 산뜻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추천식물 . 금전수, 아이비, 호야, 스킨답서스 등)

거실 : 가족이 하루종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 공기정화 식물들이 적합하다. 거실에는 키가 큰 화분을 배치해 싱그러운 느낌과 함께 습도를 조절하고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도록한다.
(추천식물 . 해피트리, 남천, 고무나무, 관음죽 등)

안방 :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휴식에 도움을 주는 식물이 있다. 안방에는 화려한 식물보다는 연녹색계열이나 향기가 적은 꽃을 통해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음이온과 산소배출을 많이 하는 식물과 수분이 많아 잘 때 건조함을 덜어주는 식물이 적합하다.
(추천식물 . 산세베리아, 신비디움, 동양란, 다육식물 등)

부엌 : 부엌은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생존력이 강한 화초가 적합하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은 습기가 많은 부엌에 잘 어울리며, 지나치게 강한 향을 피하고, 화사한 식물이 좋다.
(추천식물 . 라벤더, 로즈마리 등의 허브, 바이올렛 등)

욕실 : 욕실은 습도가 높아 습도에 강한 식물이 맞는다. 수경식물이나 덩굴식물을 키워 욕실 벽을 장식하기도 하고, 싱고니움, 달개비등의 수경식물을 놓아 상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세계의 심리치료 중에는 ‘원예치료’ 라는 것이 있다. 식물을 이용하여 정서적, 신체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의 재활과 회복을 추구하는 활동이다. 화초를 키우는 일은 눈을 즐겁게 하는 일에서 끝나지 않는다. 흙을 만지고, 물을 주며, 꽃이 피고 지는 일련의 과정속에서 우린 마음의 치유를 경험하기도 한다. 겨울의 시련을 견디고, 만물이 강한 생명력을 보이는 봄, 우리가 정원을 가꾸고, 화초를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