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이드가 들려주는 미국 여행 스티브 조의 "길따라 바람따라"

L.A에서 샌프란시스코 중(2편)
- 솔뱅 출발 샌 루이스 오피스포까지-
자 다시 출발하자 구!!!

덴마크 도시 솔뱅을 떠나 101번 Fwy 타기 전 바로 앞에는 Lompoc 으로 가는 246번 도로가 보인다. 이 도로로 21마일 바다 쪽 달리면 중가주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는 Lompoc이라는 작은 농경도시가 나온다. LOMPOC이란 말은 "정체된 물" 또는 "라군"을 의미하는 LUMPOC에서 나온 말이다. 여기를 빼놓고 갈 순 없지. 롬팍, 지명이 왠지 미국의 조직 폭력배 이름 같기도 하다

"세계 꽃씨의 도시"라 불리는 롬팍

LOMPOC으로 가는 길은 전형적인 미국의 시골길이다. 오래전 한국에서 이민 오신 분들은 한국의 시골길 같은 분위기로 더욱 정감이 가는 길이기도 하다. 언덕에는 오크 트리와 포도밭, 야생화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서 계속 이 길을 달리고 싶은 충동이 앞선다. 예전부터 롬폭은 상업적으로 재배해 온 꽃단지가 유명 한데 그래서 "세계 꽃씨의 수도"라 불린다. 세계에서 거래되는 꽃씨 중 25% 이상이 거래되어 미국에서 최대의 꽃 단지로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요즈음은 경제성이 떨어져 꽃보다는 이 곳의 산업은 꽃에서 와인 사업으로 바꾸여져 가고 있다고 한다. 산 기슭에는 와인너리의 포도밭 나무들이 따스한 햇빛에 더욱 싱싱 해 보인다. 롬팍은 매년 초여름에 많이 찾는 곳이다. 이 시즌에는 만발한 다양한 꽃들을 드넓은 들판에 형형 색깔에 만발 된 꽃들을 볼 수 있기에 우리 한인 단체들도 매년 오는 팀이 많다. 꽃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가 봐야 될 곳,

2월에는 파란 건초 밭과 야생화 3월에는 아몬드와 복숭아 꽃 4월에 랑체스타 파피 꽃, 5월에는 롬팍의 형형 색깔의 다양한 품종의 꽃을 보면 생활 속의 스트레스가 다 사라지리라. 또 유명한 것은 바다 낚시 명소로 알려져 간혹 월척을 기대하는 한국분들도 가끔 만날 수 있다.

롬팍에서 1번 해안 도로를 이용하여 피스모 비치로 올라가도 되지만 산타 마리아를 가기 위해 101번Fwy로 가기로 한다. 101번 Fwy 도로변에는 한국 시골 마을 연상시키듯 비닐 하우스도 보이고 와이너리 광고 판과 이름 모를 채소 농장들이 펼쳐진다. 따스한 날씨에 산 기슭엔 블랙 앵거스(Anges Cow)의 소들도 한가롭게 그늘에 앉아 있는 모습이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서부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 저 검은 소가 맥도날드에서 선전하는 블랙 앵거스인가 보다.

101번 Fwy 옆에는 자세히 보니 약 1마일마다 종을 볼 수가 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이 종은 뭘 까? 이 도로는 저번에 설명 드렸듯이 '왕의 도로"라 했는데 이 종이 만들어 진 동기는 1902년에 LA 여성 클럽에서 이 도로의 이정표를 설치하자는 의견으로 엘카미노 레얄 협회 생겼다. 그 협회는 이 도로에 특별한 의미 부여로 이정표 표시를 만들자는 의견으로 세워졌다. 종의 모양은 양치기용 지팡이 모습에 종을 달아 처음에는 101번 도로 옆에 1마일마다 450개가 만들어 졌지만 한 동안 많은 도난으로 한때는 120개까지 줄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못 뽑아가게 콘크리트로 단단히 고정시켜 놓았다. 이 종을 훔친 사람들은 얼마나 떨렸을까! 생각 하며 30마일 정도 올라가니 목장과 농장, 와인의 도시라 불리는 산타 마리아가 보인다.

산타 마리아. 노래 제목은 생각이 나지만 멜로디는 가물가물…

"산타 마리아"는 와인과 웨스턴 스타일의 B.B.Q 도시

와인 하면 떠오르는 북가주의 나파 밸리가 있지만 중 가주의 와인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곳으로 파소 로블레스, 샌 루이스 오피스포, 산타마리아가 있다. 그 중 산타 마리아의 상징적인 와인너리는 Prequill winery로 알려져 있다.

멋진 바다가 보이는 포도밭에 위치한 곳으로 시간이 된다면 시음도 한번 해보고 가면 좋을 듯하다. 예전부터 캘리포니아의 와인은 해안의 적당한 안개와 바다 바람, 서늘한 기후에 뜨거운 태양의 일조량은 품질 좋은 최고의 와인이 생산된다. 그 중 산타마리아의 와인은 특히 피노 누아, 샤르도네 및 소비뇽 블랑이 생산되어 산타 마리아의 다른 어느 곳 보다 와인 맛이 있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이 곳도 좋지만 필자가 더 추천하고 싶은 곳은 다음편에 소개할 파소 로블레스산 와인이다. 솔직히 필자 입 맛에는 파소 로블레스 와인이 맞는 것 같아 와인 소개는 3편으로 미루기로 한다. 아무튼 이 곳은 와인너리의 경치만큼은 한 폭의 그림이다. 또 산타 마리아의 볼만 한 곳은 라푸리시마 선교원 주립 역사 공원으로 이 선교원은 샌디에고 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21개의 성당 중 11번째로 1787년에 세워진 곳이다. 19세기 완성된 여러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어 캘리포니아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아쉽지만 지금은 코로나 19로 폐쇄되어 있다.

먹거리는 텍사스 스타일의 B.B.Q가 아닌 서부식으로 오크 나무로 직화 방식으로 요리하는 바비큐로 유명하다. 산타마리아의 B.B.Q 식당 Far Western Tarren도 전통을 자랑하는 요리로 놓칠 수 없는 곳이다. 이 놈의 코로나가 뭔 지 다 오픈 되면 꼭 가보시라고 강추한다. 또한 산타 마리아는 딸기 밭으로 유명 하지만 많은 농지가 고급 농가 주택으로 변모되는 것을 보며 20마일 더 북상하면 피스모 피치가 보인다. 왠지 피스모 비치 이름이 있어 보인다.

캘리포니아 최고의 해변 "피스모 비치(PISMO BEACH)"

피스모 비치는 1번과 101번 도로가 다시 합류하는 곳으로 피스모 비치 캘리포니아 해변 중 최고 불려 지는 곳이다. 비치에 도착하면 그야말로 환상이다. 피스모란 말은 스페인어가 아닌 추마시 인디언의 언어로 피스무(Pismu')에서 유래한 것으로 영어로 타르(Tar)란 뜻이다. 타르란 말은 일명 콜타르라 불리는데 자연에서 생성되는 끈끈한 액체로 목재, 석탄, 석유같은 것이 건조해지거나 증류할 때 생기는 것이다. 예전에 추마시 인디언의 유용한 자원으로 이용한 타르는 피스모 비치의 내륙인 현재 프라이스 캐년(Price Canyon)에 천연 타르가 솟아나는 웅덩이가 있다. 이 것은 목재나 선박, 카약등 이음부분에 발라 방수 처리에 이용한다. 뭐 이런 것 보다 재미있는 것 없어?

피스모 비치에 관광 상품으로 무려 10마일의 모래 언덕을 가지고 있어 오션스너 듄스(Oceano Dunes)에 가면 군용 짚차인 해머를 개조한 4륜 구동의 짚차를 타며 하얀 모래 사장을 달려 볼 수 있다. 피스모 비치는 해변의 모래입자가 가늘고 수심이 낮아 유명한데 비치에서 쉽게 바다사자, 물개, 해달, 무려 35톤의 무게의 큰 회색 고래등을 만날 수 있기에 더 한층 바다 경치에 빠진다. 또 피스모 비치의 자랑은 모래사장과 바다에 개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다. 미국에서는 개가 모래 사장에 용변시 환경 오염으로 비치에는 개를 가져 갈 수 없는 비치가 많기에 개의 접근 금지가 있는 곳에 들어가면 가치없이 벌금을 받는다. 그런데 이 곳은 Dog Beach가있어 개들이 해변의 비치를 사람보다 개가 더 좋아하는 모습에 잠시 시선을 뺏긴다. 해변가에는 서핑 용품점과 한국 해변가 선술집처럼 토속적인 야외 파티오의 Sea Food 레스토랑 있기에 동해안의 해변이 그립다.

1928년에 만들어진 366M의 페어에서는 많은 낚시꾼들이 이름 모를 고기를 낚으며 좋아하는 모습들이 천혜의 관광지로 뽑는다. 일년내내 날씨가 좋아 겨울에도 많은 휴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또 101 번 도로변의 RV Parking Lot을 이용하려면 적어도 6개월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일년 내내 많은 휴가 온 RV카를 볼 수 있다. 피스모 비치에는 대형 조개인 피스모 크램(Pismo Clam: 원래 학명은 Tivela stultorum)으로 유명한데 이 대합 조개는 해변의 이름을 따서 명칭이 지어졌다. 이 곳은 1950년대에는 세계 조개 수도라 불릴 만큼 바닷가에 대형 조개들이 널려져 있었다. 한때는 무려 하루에 4만 5000개나 채취를 했다고 하던데 지금은 많이 없기에 5인치 이상 1 인당 하루 10마리까지 채취를 할 수 있다. 조개 하나가 평균 5,800갤런의 바닷물을 깨끗하게 필터링 해 준다는 설명 책자를 보면 과연 그럴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아무튼 점점 줄어드는 피스모 조개를 잘 보존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또 해달 서식지로 특히 해달들이 이조개를 좋아하기에 조개를 먹는 모습도 간혹 눈에 띈다. 캘리포니아 최고의 휴양지로 10월말에는 엄청난 관광객들이 오는데 바로 피스모 조개 축제를 보기위해 전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그래서 이 시즌에 호텔비는 만만치 않지만 대부분 오션 사이드 룸은 6개월 전 미리 예약이 차 있다고 한다. 아울러 볼 거리은 2월에는 Pismo Beach Monarch Butterfly Grove에 가면 수천 마리의 다양한 나비를 볼 수 있다. 나무에 붙어 있기에 아름다운 나비의 작은 생명체를 카메라 앵글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 작가들이 찾아오는 장소이다.

해변에 왔는데 해변 용품을 미처 준비 못 했어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101번 Fwy 옆에 위치한 피스모 아울렛 매장에서 저렴하게 명품과 해변 용품을 쇼핑도 할 수 더욱 좋다. 여자 분들은 쇼핑 남자는 낚시 이 것도 괜찮은 생각.

이 곳에 왔으니 스시와 매운탕 정도는 먹어 줘야 되는 것 아닌가!

피스모 비치 언덕위에 SUSHI 써 있는 큰 레스토랑이 보인다. 이 식당은 Yanagi Sushi and Grill 식당으로 사장님이 한국 분이기에 메뉴판에는 한식이 눈에 띈다. 그럼 그렇지 한국분이 이런 곳에 비지네스를 놓칠 리가 없지. 식당은 전망은 그야말로 끝내 준다. 피스모 비치가 한 눈에 들어오는 식당에서 세프의 철판구이 쇼를 보며 스시와 스테이크, 새우요리는 그야말로 환상이다. 빨리 자유로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날을 학수 기대한다. 아마도 이런 것들이 한층 더 피스모 비치의 여행을 즐거움이 배가 되리라 본다. 여기를 다녀간 어느 분이 피스모 비치를 "자유의 영혼"이 다녀간 곳이라 표현했던데 사계절 내내 낭만이 흐르고 아름다운 바다의 비치와 여러 위락 시설을 보면 태평양 해변 중 이 곳 이상 더 좋은 것은 많지 않으리라 본다. 현재 연애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 곳을 꼭 다녀 가라 추천한다. 그 들은 이 곳을 다녀 간 뒤 바로 결혼식 날짜를 잡으리라 장담하리라.

여기서 0.5마일만 바다 쪽으로 달리면 숨겨진 아빌라 비치. 밀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의 캠핑 촌 시설과 골프장을 지나면 탁 트인 곳에 요트 선착장과 여러 낚시 배가 보인다. 피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피어에 가면 큰 페리칸들이 피어에 앉아 있고 어부가 잡아온 생선을 먹는 모습, 바다에는 많은 물개와 바다사자가 물위로 머리를 내밀다 들어가는 귀여운 모습에 잠시 시선을 뺏긴다. 피어에는 낚기 장비 대여상점과 자그마한 어시장이 있는데 어부가 잡아온 신선한 횟감을 구입할 수 있다. 관광객이 직접 신선한 게를 직접 골라서 주면 그 자리에서 신선한 게를 쪄주기에 오늘 저녁 호텔에 가서 와인과 곁들여 식사 할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 아빌라 비치 주변에는 무려 601개나 되는 크고 작은 온천 호텔들이 있는데 요금은 조금 높지만 여행의 피로감을 풀기에는 적소라 할 수 있다. 이 중 대표적인 온천으로는 아빌라와 시카 모아 온천이 있다. 온천이름이 어찌 미국식 욕 같기도 하다.

천연 미네랄의 유황 온천 "아빌라와 시카 모아"

아빌라 온천은 캠핑 촌가지고 있기에 가족 단위로 RV를 개조한 캐빈과 텐트를 치고 야영할 수가 있고. 천연 미네랄 온천물로 수영장과 유황 온천지로 물에 들어 갔다 오면 금세 몸이 미끈미끈 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바로 옆에는 Sycamore Hot Spring은 호텔안에 온천이 있지만 예약하면 호텔 투숙객이 아닌 일반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시카모아 호텔 방의 구조는 한국 콘도식으로 주방시설이 있고 호텔 방마다 Spar 시설이 잘되어 있어 방값이 조금 비싼 편이다. 원래 Sycamore 온천은 1886년 석유 시추를 위해 개발되다가 천연 유황온천을 발견하고 개발된 곳이다. 1930년에 스페인과 멕시코 건축 양식의 호텔이 들어서고 100에이커에 숲사이로 21개의 크고 작은 목조 욕조가 있어 인원 별로 유황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안내 데스크에는 한글로 "온천을 사용시 비누를 사용하거나 때를 밀 경우 100달러 벌금이 부과"된다고 한글로도 쓰여 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한국 분들이 벌금을 냈을까 생각하며 재미있다고 넘어 간다. 온천 하는 시간은 1시간을 주는데 유황 냄새 때문에 대부분 45분이면 모두 내려온다. 서로의 얼굴을 보며 "다들 피부들이 10년씩은 젊어졌어" 한마디씩 떠든다. 다시 프리웨이 5분만 북상하면 붉은 색 간판의 마돈나 호텔의 사인판이 보인다

가수 마돈나와 전혀 상관이 없는 "Madonna Hotel"

건설 기업인 Alex Madonna가 1958년 12월 24일 에 자기부인 Phyllis 와 같이 정성껏 만든 Madonna Inn.(가수 마돈나랑 이름만 같아) 처음에는 12개룸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110개의 룸을 가지고 있다.

이 호텔은 110개 호텔 방이 모양 각도 색깔이 다 다른 주제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펜션이 이 호텔의 아이디어로 방마다 다른 인테리어로 만든 곳이 많다고 한다. 이 호텔은 방마다 이름이 있는데 참 재미있는 이름의 방들이 많다. 설탕과 향신료, 원정 여행, 새벽의 명성, 그냥 천국등 아주 흥미롭게 지어졌다.

호텔 Front Desk가면 방마다 찍은 옆서와 호텔 역사에 대한 안내 책자도 구입할 수 있다. 들어 가는 입구 조경 석과 외벽의 돌들은 주변 해안가에서 공수 해온 돌로 전혀 가공하지 않고 원석 그대로 인테리어에 이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일명 짱돌이라기 보다는 바위로 무게만 외벽의 바위 무게가 209톤 내부에 15톤이나 된다고 한다. 들기도 힘들 텐데 1958년도에 어떻게 이 무거운 큰 바위로 호텔을 꾸몄 다니 생각하며 대단 함을 느낀다. 호텔 내부에 들어 가면 목각으로 만든 포도 모양의 장식물과 유럽의 아름다운 고성 안의 모습이다. 연회실과 식당들의 실내 장식은 별천지 같은 분위기로 여자들 마음에 꼭 들게 만들어 졌다. 연회실은 이 동네 주민들의 결혼식장과 연주회 등으로 이용되어 동네 주민들 행사장으로 이용된다. 레스토랑은 스테이크과 와인 하우스로 주말이면 예약 없이 들어 갈 수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항상 북적이는 곳이다. 지하로 내려 가면 마치 바위 동굴안으로 들어 가는 느낌에 오른쪽은 와인 샵과 왼쪽은 이 호텔의 명소 그 유명한 화장실이 있다. 여자 화장실은 못 들어가봐서 모르지만 남자 화장실에 들어 가면 화장실 같지 않은 장식으로 되어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소변을 보면 자동으로 폭포가 약간의 소음을 내며 물이 떨어지기에 깜짝들 놀라고들 나온다. 내 소변이 폭포 소리보다 더 큰지 시합하는 특별한 장소이다. 모든 관광객이 급히 나왔다가 다시금 들어가서 특이한 화장실 내부 사진을 찍고 나오며 즐거워 들 한다. 호텔 앞에는 주기적으로 이 동네 목동들의 말 축제 행사가 열리는데 말을 가까이 접할 수 기회가 있다. 다시 프리웨이를 타자 마자 왼쪽으로 샌 루이스 오피스포가 보인다. 101번 도로와 1번 도로가 다시 나누어 지는 곳.

샌 루이스 오피스포 뭐 이렇게 지명이 길어!.

중가주의 교통과 교육의 중심지인 "샌 루이스 오피스포"

스페인어로 La Canada de Osos(곰의 골짜기)라 불리는 이 곳은 추마시 인디언의 주거지였다. 샌 루이스 오피스포는 성 루이스 주교라는 말로 톨루즈의 성 루이스 주교를 의미하며 툴르즈는 프랑스에 지방 도시 이름이다.

캘리포니아 도시 중 가장 아름답다고 선정 되기도한 조그만 도시지만 타운 들어서면 모든 게 아기자기한 유럽에 온 느낌이다. 이 도시는 칼 폴리(Cal PolY)주립 대학이 있어 대학 도시로도 알려져 있지만 예전에 많은 증기 기관차는 여기서 물을 공급받던 역사적인 기차역이 언덕에 위치해 있다. 기차역에 가면 옛날 물을 공급받던 물 탱크와 예전에 대륙 횡단과 남북 횡단 철도 공사를 한 중국 사람이 철도 공사를 하고 있는 동상이 있다. 두 사람이 열심히 철도 공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왠지 중국의 미국 이민사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숙연해진다.

"샌 루이스 오피스포" 필자는 개인 적으로 참 좋아하는 곳이다. 그래서 아무리 바빠도 1년에 한 두 번씩은 꼭 와서 휴가를 즐긴다.

볼 거리와 먹거리의 도시 또한 전통과 관광의 도시

자녀와 동행하면 꼭 가야 할 곳은 어린이 역사 박물관, 등산을 좋아하면 중가주가 한 눈에 들어오는 Valencia peak Trail 코스가 있다.

타운에 들어가면 볼게 많지만 명소인 껌 골목. 수만개의 껌 딱지가 붙어 있는 벽을 볼 수 있는데 Bubble gum Alle로 길이가 20M 높이가 4,5m의 골목이 있다. 여러 색의 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이 껌들이 개성 있는 작품이라 하지만 아마도 우리 정서에는 안 맞는 것 같다. 하지만 나도 씹던 껌을 자연히 기념 삼아 붙여 놓으며 은은향 껌 향을 느껴본다. 예술도 좋지만 이건 좀 심하다 생각 하며 빨리 빠져나오면서 갑자기 시애틀에 갔을 때 파이프 플레이스에 껌벽(Gum Wall)이 생각이 난다.

타운은 젊음의 대학 도시 답게 저렴한 쇼핑 상점도 그냥 지나 칠 수가 없다. 상점에 상품들은 다른 곳 보다 조금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구매력을 느낀다.

샌 루이스 오피스포는 캘리포니아 21개의 미션 중 특이하게 2개나 있다.

1772년 주니페로 세라 신부세운 5번째 미션 샌 루이스 오피스포와 미션 샌 미카엘로 역사적인 미션으로 자신의 종교를 떠나 꼭 방문하는 곳이다. 아울러 역사적인 법정 건물도 꼭 방문하면 좋으리라 본다. 이밖에 역사적인 건물이 120여개나 되기에 시간을 갖고 둘러보면 좋을 듯싶다. 축제도 자주 열리는데 그 중 5월에 열리는 맥주 축제로 무려 200여종의 맥주가 선 보이며 시음도 할 수 있다. 6월에 자전거 경주 7월에 모짜르트 페스티벌과 12월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축제등 매주 주말 저녁에 열리는 무료 콘서트등이 일년 내내 볼거리 천국이라 수많은 여행자가 하루쯤 묵어가는 곳이다.

먹거리로 유명한 것은 1995년에 오픈한 파이어 스톤 그릴에 3단 스테이크와 감자 튀김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샌 루이스 오피스포는 발음하기 너무 길어 이 곳 사람들은 SLO라 불리는 이 곳은 한 번만 오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이 곳은 1번과 101번Fw가 나누어 지기에 다음편에서는 1번 도로를 북상하기로 본다. 여행이란 "인생의 엑센트"라 말 했 드시 인생을 살아 가는데 여행만큼 좋은 영양제는 없으리라 본다.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빨리 잠식되어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 마음 놓고 여행할 날을 기약한다. 여행에 한가지 팁을 드리면 아는 만큼 보인다란 말이있듯이 여행하기전 목적지에 대해 많은 준비와 정보를 가지고 떠나면 즐거움이 배가 되리라 본다.

누구 말대로 인생 뭐 있어!!! 떠나자 구!.

(삼호 관광 스티브 조전무이사)

글 쓴이 : 스티브 조(steve cho)
독일 Marburg 대학 수학
경제학 석사
현 삼호 관광 전무이사 재직(1998년 입사)
chobaksa2001@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