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Local News
SF한미노인회, 곽정연회장과 SF한인회의 행태 성토
샌프란시스코한미노인회(회장 이경희)는 '한인회관 보수공사 및 곽정연 회장과 SF한인회의 만행'을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한인들에게 알리고, 회장선거를 하지 않으면 곽정연 회장과 박병호 이사장을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노인회는 "처음부터 한인회와 노인회가 함께 보수공사를 진행하자고 했지만 곽회장은 철저히 노인회를 무시했다"면서 "공사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SF갓스이미지 창단 19주년 정기공연
힙합댄스와 CCM뮤직으로 찬양하는 북가주 청소년 크리스챤 문화선교단체인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단장 엄영미)의 창단 19주년 정기 공연이 5월 28일 캠벨의 헤리티지 극장에서 있었다. 주니어팀은 Highly Exalted 의 댄스를 선보였으며, 팀 2의 'He Reigns'은 이번 공연의 주제인 만큼, 댄스의 새로운 기법을 사용해 살사풍의 매력적인 무대가 되었다. 공연헌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프리카 교육시설을 위해 쓰여진다고 한다.
SV한인회, 어르신 초청 '단오맞이 효 잔치' 개최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우동옥)가 6월 2일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실에서 한국의 고유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단오맞이 효 잔치'를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회원과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동옥 회장은 “오늘 여러 어르신들을 모시고 잔치를 벌이는 것은 서로 화합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아랫사람들을 이끌어 주는 한국의 미풍양속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KAAG, 오토하프 워크샵 개최
한국오토하프협회(KAAG,회장 강영혜)는 5월 30일 산호세 임마누엘 교회에서 워크샵을 개최했다. 오전에는 오토하프의 이해와 연주법, 자세 등 강습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나머지 강습과 Q&A 후 강사 최용순의 연주와 참가자 전원이 함께 합주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월부터 시작한 Sing along class는 현재 150명의 회원이 월 2회 최용순 강사의 지도하에 쉽게 노래를 부르며 하프를 연주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대니얼 정 SC검사장 후보 2위로 안타까운 패배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사장에 도전한 대니얼 정(한국이름: 정문성) 후보가 득표율 24.3%로 득표율 58.9%의 현 검사장인 제프 로젠 후보에 아쉽게 패했다. 다니엘 정은 경력, 조직과 특히 상대적으로 선거자금 모금에 너무도 큰 열세를 극복하고 41,746표를 획득하여 2위로 마감했으나, 무명의 후보에서 차기를 바라보는 다크호스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SF한우회, 비대위구성하여 한인회장단 사퇴요구
샌프란시스코한인회 전직회장모임인 한우회에서는 한인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현 곽정연 한인회장의 불법 한인회장 연장과 지역 한인 기부금 입출의 회계 비공개에 대한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6월 15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비대위는 한인회장과 이사장 퇴진 요구, 신임 회장 선거, 회계감사 등 현안문제를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원회 회장으로는 전직 미주총연회장인 이정순씨가 맡았다.
태극기 게양식, 산호세 시청에서 3년만에 다시 열려
6.25 전쟁 72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 게양식이 산호세 시청광장에서 3년만에 다시 열렸다. 6월 22일 오전 6.25참전 국가 유공자 미주총연합회원, SV월남참전 전우회 회원과 산호세시 공무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한국전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채피 죤스 부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런 행사로 미국과 한국의 깊은 유대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어 기쁘고, 참전용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베이지역 방문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이 6월 2일 베이지역을 방문하여 북가주동문회임원, 동문들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장 총장의 이번 베이지역 방문은 공과대학을설립하여 신설 6년만에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에 대하여 실리콘밸리와 접목하여 더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총장은 황젬마 (양춘열)동문에게 학교에서 전세계 3인에게 수여하는 숙명발전 공헌상을 수여했다.
AAHSSA, SF 재팬타운에서 문화행사 가져
아시안아메리칸고등학생연합(AAHSSA, 회장 조슈아 심)이 주최하는 아시안청소년한마당잔치(AAPI Youth Pride Jamboree)가 18일 샌프란시스코 재팬타운에서 열려 성대한 문화축제의 현장이 되었다. 베이지역 한국, 중국, 일본등 아시아계 청소년들로 구성된 AAHSSA의 조슈아 심 회장은 "아시안 혐오정서에 대항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결집되어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성도 전 동포영사, 고위공직자 검증 제2담당관으로 발탁
이성도 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동포.문화 담당 영사가 고위공직자 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정보관리단’ 인사정보2담당관에 발탁됐다. 법무부장관 직속으로 생겨난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조직으로 후보자의 도덕적 결함이나 세평 등을 수집해 검증을 하는 제1담당관실과, 후보자의 재산문제와 경제정보 일체에 대해 살펴보는 제2담당관실로 구성돼 있다. 이성도 전 영사는 임명전에는 국무조정실 평가총괄과장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