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회 회장단 사퇴 요구, 결국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2022-06-15]
▶ 샌프란시스코 한우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 이정순 전 미주 총연 회장, 비대위 회장 추대
▶ 한인회 정관 위반 현 곽정연 회장 과 박병호 이사장 경질 논의


샌프란시스코 한우회에서는 한인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현 곽정연 한인회장의 불법 한인회장 연장과 지역 한인 기부금 입출의 회계 비공개에 대한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6월 15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 한우회는 활동 중인 전 한인회장의 친목 모임으로, "곽 회장과 박 이사장의 독단과 무논리로 말미암아 발생한 노인회와의 의견대립을 해결하고 한인회관 공사 지연을 방지하여 한인사회에 안정되고 함께할 수 있는 한인회 정상화를 위해 모임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인원과 위원회에서 다룰 현안에 대해 조율을 하던 중 "한인회의 중요 행사에 항상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한인회의 회원들로 구성된 노인회는 당연히 추가되어야 하며, 이번 비상대책위원회는 한인회장의 경질과 한인회의 정상화에 대한 안건만 처리하자"는 의견에 "위원회에 노인회를 제외하고 남은 공사비를 받는 문제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다루자"고 의견을 내던 이석찬 전 한인회장은 전체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며 자리를 떴다.

이어 참석한 한우회 전원 찬성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발족 되고, 전 미주 총연 회장을 역임한 이정순 전 한인회장(21대)이 비상대책위원회 회장으로 추대되며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한우회 회원은 "곽 회장이 2년의 임기 이후 코로나 사태로 인한 팬더믹으로 1번의 임기 연장은 이해할 수 있으나, 한인회 정관에 어긋나는 회장과 이사장의 독단으로 4번까지의 임기 연장은 묵과할 수 없다"며 "비영리단체는 어느 누가 요청하면 회계장부를 보여 주어야 하는 의무도 있으나 이행되지 않음도 이해할 수 없다"고 비대위 구성에 찬성의견을 내었다.

오늘 비대위에서는 앞으로 논의될 안건으로는 ▶한인회장과 이사장 퇴진 요구. ▶신임 회장 선거 ▶한인회관 공사는 누구나 가능 ▶회계감사 문제 ▶추후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 ▶비영리단체로서의 정의를 회복 ▶차세대를 위해 단결.봉사하는 한인회로 정상화 등으로 "차주 모임을 갖고 약 9명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선정과 일정에 대해 조율을 하겠다" 전했다.

이정순 비대위 회장은 "이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은 한인사회에서 논란이 일며 신임을 잃어가는 한인회의 위상을 되살리고, 차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한인회로 정상화하기 위함이다"며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 당부했다.

앞으로 비대위는 곽정연회장과 박병호 이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권하며, 이에 불복한다면 총회를 개최하고 한인회정관에 의거 회장단 자격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오늘 샌프란시스코 한우회 모임은 이정순(21대), 이돈웅(12대), 오재봉(22대), 유근배(23대), 이석찬(25대), 김상언(26대), 권욱순(27대), 전일현(28대), 강승구(30대), 김관희 총 10명 중 김관희를 제외한 9명(강승구 위임) 참석으로 진행됐다.

SFKorean.com 이미란

#비대위 #비상대책위원회 #SF한인회





뉴스 출처: SFKorea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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