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에 도착한 김한일 후보는 박병호 선관위원장에게 공탁금 4만5천불과 제반 등록서류, 그리고 25명의 추천서를 제출함으로서 32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후보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
김한일 당선자는 "현재 진행중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공사를 하루 속히 마무리 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불합리한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한인회장에 출마하게 됐다"며 "한인회의 재정과 의사결정을 투명하게 하고, 자라나는 후세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딤돌되어 한인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한인회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한일 당선자는 수석 부회장 박래일, 부회장 노희숙으로 등록했다.
박병호 선관위원장은 서류 접수에 하자가 없음을 확인하면 김한일 후보에게 당선증을 10일 31일에 SF한인회관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 출처: SFKorean 뉴스